승용차

2026년 8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9.2%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년 8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2만9817대로 집계,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1만400대를 신규 등록해 34.88%의 점유율을 기록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테슬라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물리치고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6,180대 등록에 그친 BMW는 2위를 유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6.8% 감소한 4,037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3위를 유지했다.

중국 전기차 전용 브랜드 BYD는 전년 동월 대비 713.6% 증가한 3,002대를 신규 등록해 10.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1,015대를 신규 등록한 토요타가 시즌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월 1,000대 이상 등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렉서스(840대), 아우디(810대), 볼보(770대), 포르쉐(739대), MINI(702대) 순으로 톱10을 기록했으며, 315대를 신규 등록한 폭스바겐은 다시 한 번 11위를 기록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브랜드 중에서는 134대를 신규 등록해 14위를 기록한 지프가 올해 월 최다 신규 등록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26대(29.3%), 2,000cc~3,000cc 미만 5,213대(17.5%), 3,000cc~4,000cc 미만 422대(1.4%), 4,000cc 이상 273대(0.9%), 기타(전기차) 15,183대(50.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297대(47.9%), 미국 1만630대(35.7%), 중국 3,002대(10.1%), 일본 1,888대(6.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전기 1만5183대(50.9%), 하이브리드 1만1923대(40.0%), 가솔린 2,540대(8.5%), 디젤 171대(0.6%)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9817대 중 개인 구매가 1만7763대로 59.6%, 법인 구매가 1만2054대로 40.4% 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186대(29.2%), 서울 3,717대(20.9%), 인천 1,318대(7.4%)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4,030대(33.4%), 부산 2,660대(22.1%), 경남 2,212대(18.4%) 순으로 집계됐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7,490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차지했으며, 1,746대를 신규 등록한 테슬라 모델 Y L과 1,270대를 신규 등록한 BMW 52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출시에 따른 재고소진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8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총 24만4825대로 집계, 전년 누계대비 27.2% 증가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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