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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3라운드 우승… 12경기 연속 1위 쾌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가 지난 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우승과 함께 포디움을 싹쓸이했다.

슈퍼6000 클래스 결승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폴투윈을 차지했으며, 한국타이어와 한국아트라스BX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과 조항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경주차로 채워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2020 시즌 3라운드까지 12경기 연속으로 포디움 정상을 독점,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타이어 기술력 승부를 펼치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 라이벌 금호타이어를 압도하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를 마친 결과 팀 챔피언십에서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104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김종겸이 51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동료인 최명길이 39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1-22 시즌부터 월드 챔피언십으로 격상돼 진행되는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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