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모어, 알레스와 경정비 부품 및 서비스 강화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미셸 주)의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기업 알레스(ALLES)와 경정비 부품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알레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쉐린코리아 미셸 주 대표와 알레스 이준형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타이어모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알레스아우토가 독점 수입하는 고품질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독일 애프터마켓 대표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를 비롯해 보쉬(Bosch), 말레(MAHLE), 만필터(MANN Filter), TRW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요 부품이 공급 대상이다.
특히, 투명한 부품의 출처와 품질 정보 제공을 통해 공식 수입 및 유통 체계 기반의 안정적인 사후관리로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경정비 및 타이어 비즈니스 노하우 공유, 고품질 경정비 부품 공급,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협업,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운영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셸 주 대표는 “이번 MOU는 한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알레스와, 미쉐린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타이어모어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차량 관리 경험을 추구하는 두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준형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레스아우토의 유럽 프리미엄 부품 공급 역량과 타이어모어의 전국 네트워크가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 그룹이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이며, 세계 약 7,0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고객은 타이어모어 매장 방문 시 미쉐린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타이어 장착 및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와 함께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타이어모어는 올해 1월 국내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 중이다.
알레스는 2005년 설립 이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하며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수입·유통 및 브랜드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독일 카케어 브랜드 소낙스(SONAX)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서 견고한 유통망과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알레스아우토는 독일 ‘마일레’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수입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기술 교육,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등 브랜드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