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넥센타이어, ‘2026 중국 광라오 국제 고무·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둥성 광라오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광라오) 국제 고무·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 중 하나로 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 엔페라 프리머스 QX(N’FERA Primus QX), 로디안 GTX(ROADIAN GTX), 엔프리즈 CX(N’Priz CX) 총 4개 제품군 8종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저소음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 시장 트렌드에 맞춰 엔페라 스포츠, 엔페라 프리머스 QX, 로디안 GTX 라인에도 흡음재를 적용한 저소음 타이어를 출시하고 일반 타이어와 함께 나란히 전시해 제품 기술력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창녕·양산과 유럽 체코, 중국 칭다오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현지 타이어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칭다오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 확대와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신규 거래처 발굴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에는 현대차의 중국 시장 전략형 전기차 ‘일렉시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개시했으며, 립모터(Leapmotor), VGV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력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투후(TUHU) 등 현지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도 함께 강화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광라오가 위치한 산둥성은 중국 전체 타이어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칭다오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완성차 협력과 유통망을 적극 확대하고 고성능 제품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타이어 쾰른 2026(Tire Cologne 2026)’에도 참가한다.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핵심 행사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기구(Global Data Service Organisation, GDSO) 부스를 통해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D)을 적용한 타이어를 선보이며, 타이어 데이터 표준화 분야에서의 기술력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넥센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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