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eN1 클래스 최초 야간 레이스 우승 통해 ‘EV 루트’ 우수한 경쟁력 입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가 국내 유일의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eN1 클래스 최초의 야간 레이스에서 우승, 전동화 대응 기술 체계인 ‘EV 루트’의 우수한 경쟁력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넥센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하는 DCT 레이싱의 김영찬 선수는 7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동일 팀 드라이버 김규민 역시 우수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더블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는 eN1 클래스 최초로 야간 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졌다. 야간 레이스는 주간 경기와 다른 노면 온도와 시야 조건, 타이어 워밍업 특성 등이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차량과 타이어의 종합적인 성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넥센타이어는 이 같은 새로운 경기 환경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고성능 전기차 레이스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보여줬다.
eN1 클래스는 ‘아이오닉 5 eN1 컵 카’로 진행되는 전기차 레이스이며, 2024년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출범한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다.
특히, 최고출력 65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전기 레이스카가 출전하는 만큼 강한 토크와 높은 차량 중량으로 인해 타이어에는 큰 하중과 마찰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넥센타이어는 현대 N 페스티벌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 국내외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EV 루트(EV ROOT)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 요구되는 고하중, 접지력, 제동 성능,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eN1 클래스 성과는 넥센타이어의 전동화 기술 전략이 극한의 레이스 환경에서도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V 루트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하중, 즉각적인 토크, 정숙성, 주행 안정성, 효율 등 복합적인 요구 조건에 대응하기 위한 넥센타이어의 전동화 기술 방향성을 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극한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을 검증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EV 루트 기술력은 글로벌 완성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차세대 순수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클라쎄’가 적용된 BMW iX3에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6와 중국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 기아 EV3부터 EV9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인 BYD에도 공급을 개시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eN1 클래스 최초의 야간 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것은 극한의 레이스 환경에서 EV 루트로 대표되는 넥센타이어의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넥센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