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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2026 NLS’ 10라운드 SP10 클래스 2위 입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인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26 NLS’ 10라운드 SP10 클래스에서 2위를 기록, 레이싱 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 SLM은 현지시간으로 10월 1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1랩=24.358km)에서 개최된 유럽 대표 내구레이스 시리즈 ‘2026 NLS’ 10라운드에 출전했다.

금호 SLM은 현지 협력팀인 ‘AV Racing by Black Falcon’과 함께 BMW M4 GT4 EVO 차량으로 출전했다.

이창욱과 이정우 선수는 4시간 동안 총 25랩(608.95km)을 주행해 SP10 클래스 참가 차량 10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우승 차량과의 격차는 6.449초였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약 2시간 30분간 클래스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최고 랩타임 8분38초337을 기록, 우승 차량의 최고 랩타임(8분39초989)보다 1.652초 빠른 기록을 달성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금호 SLM의 NLS SP10(GT4) 클래스 첫 출전에서 거둔 포디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함께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금호타이어는 고속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타 S700’과 빗길 주행 안정성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엑스타 W701’을 공급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창욱 선수는 “GT4 차량으로 NLS SP10 클래스에 첫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장시간 레이스에서 보여준 금호 레이싱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능과 팀, 드라이버의 완성도 높은 운영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첫 출전에서 포디엄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 SLM은 3월 NLS 2라운드 VT2 RWD 클래스(BMW 330i) 3위에 이어 이번 SP10 클래스에서도 포디엄에 오르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제공 = 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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