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TGR 하스 F1, 새 시즌 경주차 ‘VF-26’ 디자인 & 리버리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TGR 하스 F1이 현지시간으로 1월 18일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에 출전시킬 경주차 VF-26의 대담하고 역동적인 새로운 디자인과 리버리를 공개했다.
F1 11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미국 팀인 하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VF-26의 새로운 디지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빨간색 악센트가 돋보이는 흰색 리버리는 F1의 최신 혁신 규정에 맞춰 디자인되었다. 특히, 점점 더 작고 가벼워지며 민첩해지는 추세에 따라 다운포스와 항력이 크게 감소한 VF-26은 차체 크기를 줄이고 더 좁은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페라리 파워 유닛은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50:50 비율로 조합하고 100% 친환경 연료를 사용한다.
2026 시즌을 앞두고 파트너 팀 포트폴리오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경주차 리버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과의 타이틀 파트너십 체결을 의미 있게 반영하고 있다.
T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경쟁 및 연구 개발 부문이다. 토요타는 최근 올해부터 시행될 새로운 브랜드 구조를 발표했으며, 가주 레이싱과 도요타 레이싱은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TGR 하스 F1 팀은 시즌 내내 TGR 브랜딩을 사용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다년간의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한 하스 F1과 가주 레이싱은 이번 타이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인재, 제품, 인재 육성’이라는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드라이버, 엔지니어, 정비사 등 핵심 인재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산업과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GR 하스 F1 창립자이자 오너이 진 하스는 “모든 팀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2025년 시즌에 참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면서 동시에 2026년 시즌을 위한 새로운 규정에 맞는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시즌은 이 차량의 성능을 파악하고 드라이버, 엔지니어, 그리고 팀 전체가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 알아보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다”며, “다행히 올리버 베어먼과 에스테반 오콘이라는 두 드라이버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 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중위권 경쟁은 매우 치열했고, 우리는 다시 한 번 트랙 안팎에서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새로운 규정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TGR 하스 F1은 현지시간으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리는 쉐이크다운 위크에 참가해 이번 시즌 첫 트랙 주행을 시작한다.
이번 쉐이크다운에서 각 팀은 3일간의 트랙 주행 시간을 부여받으며, 이후 2월 11일부터 13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두 차례의 공식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TGR 하스 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