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아우디 레볼루트 F1, 독일 베를린 출정식에서 R26 디자인 & 리버리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F1이 현지시간으로 1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식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활약을 펼칠 경주차 ‘아우디 R26’의 디자인과 리버리를 공개했다.
아우디 레볼루트 F1은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통해 모터스포츠 최고봉인 F1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서 공개된 ‘아우디 R26’은 노이부르크 안 데어 도나우 공장에서 개발된 AFR 26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을 탑재하고 있다.
이 경주차는 크리스마스 직전 힌빌 공장에서 섀시에 장착되어 처음으로 시동이 걸렸으며, 1월 9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촬영의 일환으로 첫 번째 공개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F1은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올해 7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F1은 새로운 기술 규정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레이스카는 주행 중에도 조절 가능한 앞뒤 날개를 갖춘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의 ‘드래그 감소 시스템(DRS)’은 버튼 하나로 최대 추가 전기 출력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로 대체된다. 이 모드는 추월이나 방어 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50k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는 약 400kW의 V6 1.6 터보 엔진과 거의 동일한 출력을 제공하며, 이 엔진은 친환경 연료로 구동된다. 아우디는 이 분야에서 영국 기업 bp와 독점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레이스카 디자인 및 기타 파트너십 외에도 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와 아우디 F1 프로젝트 총괄 마티아 비노토는 베를린에서 새로운 팀 의류와 드라이버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 유니폼은 2026 시즌에 아우디 드라이버 가브리엘 보톨레토(브라질)와 니코 휼켄버그(독일)가 착용할 예정이며, 팀의 팬 컬렉션은 2월 19일부터 팀 웹사이트와 아디다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세심하게 조율된 전체적인 시각적 아이덴티티의 일환이다.
특히,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만을 위해 개발된 고유한 기업 아이덴티티는 특정 색상과 새로운 폰트 패밀리를 포함해 레이스 트랙에서의 모습부터 소셜 미디어에서의 존재감까지 팀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부여하면서도 누가 봐도 아우디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티타늄 색상은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고성능과 기술적 정밀함을 상징하며, 새롭게 도입된 아우디 레드 색상은 팀의 특징적인 색상이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차세대 F1 경주차의 셰이크다운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아우디 R26은 바레인에서 열리는 공식 테스트 세션(2월 11일~13일 및 2월 18일~20일)에 참가, 아우디의 첫 F1 그랑프리 참가 전 마지막 테스트 주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우디 레볼루트 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