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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부산 버스 회사 대상 전자동 변속기 무료 점검 서비스 실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새해를 맞아 부산지역 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전자동 변속기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전국 버스 회사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무료 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달 초 부산의 대표적 버스 회사인 삼진여객자동차, 일광여객, 세일교통를 찾아 전자동 변속기의 성능, 오일 및 필터, 마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영철 삼진여객 관리과장은 “현재 저상버스 26대에 모두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며, “앨리슨 제품은 고장률이 현격하게 낮고, 유지보수 비용도 적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삼진여객은 2010년 저상버스 12대를 도입하면서 앨리슨 제품을 처음 사용했으며,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을 직접 주행한 운전기사들이 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2015년 14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때도 모두 앨리슨 제품을 선택했다.

송영철 관리과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차고지를 방문해 전자동 변속기 유지보수 교육도 실시하고, 부품 교환이나 고장 수리도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버스 업계는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앨리슨 트랜스미션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곤 삼진여객 관리과 대리는 “기사들로부터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 버스가 수동 변속기 장착 버스보다 힘이 부족하다는 말도 들은 바 없다”며, “기사들도 만족하고, 유지 보수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전자동 변속기 장착 버스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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