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만트럭, 졸업과 입학이 함께한 ‘MAN 아우스빌둥 세리모니’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는 4월 1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MAN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용차 정비 분야의 미래를 이끌 아우스빌둥 3기 졸업생과 7기 신입생을 비롯해 가족, 만트럭 임직원, 독일 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전국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8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트럭은 매년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개최하며,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정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와 방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를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트럭은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병역의무 기간을 포함한 약 5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테크니션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24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졸업한 3기 졸업생 9명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7기 신입생들은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만트럭은 상용차 정비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전문 서비스 인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아우스빌둥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아우스빌둥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힐 정도로 현장에서도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채용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 신뢰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이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아우스빌둥은 단순한 직업훈련이 아닌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완성하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만트럭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재 양성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아우르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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