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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 오는 13일 잠실 개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이하 KSRC)’이 오는 5월 13일 잠실 종합운동장 인근 탄천 트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 KSRC는 100cc(VN100, VF100 전), 125cc(VD125, FC125 전), CUB(시티베스트 전) 3가지 카테고리에서 약 40여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오전에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오후에 숨막히는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KSRC는 대림오토바이에서 1991년부터 건전한 이륜차 문화 창출과 즐거운 레져 스포츠를 함께 즐기기 위해 진행해 온 국내 유일무이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스쿠터 행사이다.

특히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이벤트로 느껴질 수 있지만, 모터사이클에 관심 있거나 이륜차 매니아들에게 있어서는 매년 꾸준한 발걸음을 하게 만드는 정평이 나 있는 행사다.

배원복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행사인 이번 KSRC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과거 KSRC가 매니아들이 즐기는 레이싱 랠리 중심의 행사였다면, 2018년의 KSRC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피크닉 컨셉에 KSRC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페스티벌 형태로 진화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컨셉에 맞게 테마별 섹션을 구분하고 트렌디한 문화 컨텐츠와 브랜드를 접목하여 이륜차 매니아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축제분위기의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젊은 연인들이 봄기운과 페스티벌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잔디바닥의 휴식공간(REST ZONE)을 마련해 도심 한복판의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스티벌에 빠져서는 안될 디제잉과 퍼커션 밴드 공연을 비롯해 SPC의 디퀸즈 핑거푸드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등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신기종 그림대회 출사 등 단조로운 이벤트에서 벗어나 영실업의 몬카트, 베이블레이드 등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존을 추가해 KSRC의 컨텐츠 구성을 다각화했다.

또한 ATV 무료체험, 신기종 프리미엄 스쿠터 XQ 시리즈의 서킷 주행행사, 캐논 패닝샷 강좌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고급 헬멧을 비롯한 워시홀릭 세차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들을 마련해 이륜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오토바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젊어진 대림오토바이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많은 고객을 유치해 성숙한 이륜차 문화를 이해하고 변화된 대림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대림오토바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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