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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샤크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와 R 시리즈 전국 네트워크 확대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가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 구 대림 오토바이)와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 시리즈의 유통 & 서비스 네트워크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열린 서명식은 이병한 대표와 홍성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사업 현황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이륜차 ‘R 시리즈’의 국내 유통망은 물론 전국의 A/S 네트워크,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장을 통해 품질 보증을 강화해나가기로 협의했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압도적인 전국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높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블루샤크 R 시리즈의 공격적인 판매 및 서비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도 폭 넓게 갖출 수 있게 됐다.

블루샤크 R 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솔린 엔진에 버금가는 성능, 최첨단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추고 현대 도시인들의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이달 말 공식 출시를 앞둔 블루샤크 R1 Lite는 한 번 충전으로 시속 25km 정속 주행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80km/h, 최대 등판능력 40%(22˚) 등 기존 전기 스쿠터의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기존의 급속·가정용 충전 방식 외에도 탈착식 듀얼 배터리 시스템으로 외부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간단하게 배터리를 교환해 지속 주행이 가능하다.

정부의 최종 인증을 완료하고 정부의 전기차 정책에 따른 보조금을 반영한 ‘블루샤크 R1 Lite’의 판매가는 1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이병한 회장은 “전기 이륜차 소비자들에게는 차량 및 배터리의 성능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빠르게 충전하고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이용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블루샤크 코리아는 압도적인 이륜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디앤에이모터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부터 대림오토바이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블루샤크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전기 이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전기 이륜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블루샤크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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