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두카티, KIC서 글로벌 인스트럭터와 함께 한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두카티 코리아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글로벌 인스트럭터와 함께 한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를 진행했다.

‘두카티 라이딩 익스피리언스(DRE)’는 2003년부터 두카티 모터 홀딩스가 진행하는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이며, 세계 2만명 이상의 라이더가 참가할 정도로 두카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이딩 이벤트다.

또한, DRE 교육 프로그램에는 모터사이클 초급자를 위한 루키 아카데미, 일반 도로에서 이루어지는 로드 아카데미, 세계 최고의 레이스 트랙에서 개최되는 레이스 트랙 아카데미, 오프로드 라이딩을 위한 어드벤처 아카데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된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는 DRE 로드 아카데미와 트랙데이를 결합한 형태이며, 4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했다.

첫째 날은 트랙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DRE 로드 아카데미’와 트랙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트랙데이가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은 ‘DRE 로드 아카데미’ 참가자와 트랙데이 참가자 모두 트랙에서 인스트럭터와 함께 라이딩을 즐겼다.

이번 ‘DRE 로드 아카데미 트랙데이’에는 두카티 모터 홀딩스(DMH)가 주관하는 ‘글로벌 DRE 인스트럭터’가 함께 했으며, DRE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이론교육과 시뮬레이터를 활용 한 라이딩 포지션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첫째 날 DRE 로드 아카데미는 노정길, 김승호, 박보람 인스트럭터가 교육을 진행했고, 같은 날 트랙데이에는 카를로스 세라노(스페인), 딜립 랄와니(인도), 이윤민 인스트럭터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둘째 날 트랙데이는 모든 인스트럭터가 고객과 트랙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두카티 코리아 고장흠 마케팅 팀장은 “두카티 코리아는 트랙 경험이 없는 두카티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트랙에 입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두카티 모터 홀딩스의 글로벌 인스트럭터도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교육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카티 코리아는 고객들이 두카티 모터사이클을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두카티 코리아의 마지막 트랙행사는 10월 20일 KIC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되는 ‘두카티 코리아 PP CUP’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두카티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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