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9 LA 오토쇼’ 참가… 타이칸 4S 및 신형 마칸 터보 미국 첫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가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2019 LA 오토쇼’에 참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와 440마력의 콤팩트 SUV 플래그십 모델 ‘신형 마칸 터보’를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오는 11월 22 ~ 23일 포뮬러 E 챔피언십 첫 출전을 앞둔 자사 최초의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칸의 세 번째 라인업인 ‘타이칸 4S’는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총 용량 79.2kWh의 싱글 덱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타이칸 4S’는 퍼포먼스 배터리로 최대 530마력,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로는 최대 571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생시킨다.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WLTP 기준 주행가능 거리는 퍼포먼스 배터리가 407km,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463km다. 최대 충전 용량은 각각 225 kW과 270 kW다.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한 깔끔하고 순수한 디자인의 타이칸의 전면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고,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으로 더욱 강조된다.

측면 디자인 역시 미려하며, 선이 매끈한 실내, 짧아진 D-필러, 명확한 숄더 라인과 함께 날렵하게 강조된 후면 디자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을 드러낸다. 후면에 길게 이어지는 라이트 바의 글래스 디자인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요소도 있다.

명료한 구조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새로워진 콕핏 역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강조한다. 특히, 대시보드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독립된 곡선형 계기판은 운전자를 향해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의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옵션 사양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블랙 패널 룩의 통합형 글래스 밴드와 결합되어 있다.

‘신형 마칸 터보’는 더욱 강력한 성능의 최상위 콤팩트 SUV 모델로 2.9리터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배기량이 20% 감소되었음에도 최고출력은 10% 더 높아진 440마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0.3초 빨라진 단 4.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가 4km/h 증가해 270km/h에 달한다.

외관은 최신 마칸 모델 스타일 트렌드를 기반으로 마칸 터보 모델 특유의 프런트 엔드와 더블 윙 디자인의 고정식 루프 스포일러를 통해 차별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어댑티브 18 방향 스포츠 시트와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개선된 인테리어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포르쉐는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을 통해 30년 만에 포뮬러 레이싱에 복귀한다.

특히, ‘포르쉐 전략 2025’를 기반으로 공도 주행 가능한 GT 스포츠카 및 순수 전기 스포츠카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되는 모터스포츠 부문을 재정립했으며,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전기 드라이브 레이싱카의 출연과 성공은 포르쉐 ‘미션 E’ 전략의 핵심이다.

이번에 공개될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미래 순수 전기 양산 모델을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맡는다.

순수 전기 레이싱카 ‘포르쉐 99X 일렉트릭’에 적용된 ‘포르쉐 E-퍼포먼스 파워트레인’ 개발은 처음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포뮬러 E는 표준화된 섀시와 배터리 사용을 규정하지만, 드라이브 테크놀로지는 제조사에 의해 개발된다. 엔지니어들은 LMP1 경험을 토대로 포르쉐 포뮬러 E 파워트레인을 개발했으며, 하이브리드 기술로는 E-모빌리티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9년 10월 중순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스페인 발렌시아의 리카도 토모 서킷에서 3일간의 집중 테스트를 마쳤다.

이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6에서 경쟁하는 다른 팀과 처음으로 함께한 트랙 주행으로 워크스 팀과 두 명의 정규 드라이버 닐 야니와 앙드레 로테레르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첫 번째 레이스는 11월 22일, 23일 양일 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교외에서 열리는 ‘디리야 E-프릭스’에서 펼쳐진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1년 전 바로 포르쉐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신형 911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포르쉐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타이칸을 통해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A오토쇼 포르쉐 프레스 컨퍼런스는 현지시각 기준 20일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15분 까지 포르쉐 뉴스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