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A 오토쇼] 포르쉐, 새로운 버전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2종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는 11월 17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자사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 ‘타이칸 GTS’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한다.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가 공개된 이후 포르쉐 팬들에게 GTS는 특별한 의미이며, 현재 모든 포르쉐 모델 시리즈에는 이 전설적인 레터링이 붙은 파생 모델이 존재한다.

타이칸 모델 라인 부사장 케빈 기크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타이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타이칸 GTS’는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매력적인 스포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칸 GTS’는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WLTP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504km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옵션 사양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GTS다운 역동성이 강화되었으며, 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는 더욱 풍부한 사운드 패턴으로 새로운 GTS 모델의 특성을 강조한다.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역시 독특하다. 프런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단, 사이드 윈도 트림 등 익스테리어 요소에는 GTS의 고유한 특징인 블랙 또는 다크 틴트 처리된 디테일이 포함된다.

특히, 블랙 컬러 레이스-텍스가 주요 특징이며, 블랙 아노다이즈 마감과 함께 기본 사양의 무광 알루미늄 패키지를 통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선샤인 컨트롤을 포함한 파노라마 루프는 타이칸 GTS에 추가한 새로운 옵션이다. 전자식 액정 필름을 통해 불투명한 무광 상태로 전환 가능하다. 실내가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눈부심을 줄여준다.

또한, 업계 최초로 9개 구역으로 나눠 루프를 개별적으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도입했다. 선샤인 컨트롤을 적용한 파노라마 루프는 일반 글래스 루프보다 열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투명도는 투명과 불투명 외에 중간과 진한 단계로 나뉜다. 좁거나 넓게 구역을 패턴으로 미리 정할 수도 있다.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출시와 함께 이제 타이칸은 세 가지 바디 스타일을 제공한다.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처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원하면서 타이칸 스포츠 세단의 강력한 온로드 성능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역동적인 실루엣과 뒤로 갈수록 가파른 루프 라인을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공유하며, 뒤쪽 헤드룸은 타이칸 스포츠 세단보다 45mm 길고, 적재 공간은 1,200L가 넘는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는 적용되지 않는다.

‘타이칸 GTS’와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해 각각 13만1834유로와 13만2786유로부터 시작한다.

또한, 2022년 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스포츠 투리스모는 향후 추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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