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A 오토쇼] 포르쉐, 더 강력해진 커스토머 레이스카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는 현지시간으로 11월 17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신형 718 카이맨 GT4 RS’ 기반의 미드 엔진 레이스카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911 GT3 컵 레이스카에서 가져온 고회전 파워플랜트를 적용한 6기통 4.0 박서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75마력 증가한 500마력의 최고출력과 47.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18% 이상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2% 이상 빠른 랩타임을 이끌어 냈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사전 인증을 통해 트랙에서 바로 주행 가능하며, 추가 튜닝 없이 세계 SRO 레이싱 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다.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별도로 19만6000유로부터 시작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판매 및 유통 담당 매니저인 마이클 드라이저는 “지난 3년 동안의 GT4 클럽스포츠 주행 경험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한층 더 강력한 차량을 개발했다”며, “향상된 성능으로 더 빠른 랩 타임이 가능한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와 함께 세계 GT4 클래스 레이싱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2016년부터 981세대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제공해 왔으며, 새로운 커스토머 레이싱 포맷을 도입한 바 있다.

2018년 이전까지 총 421대가 제작됐으며, 2019년 첫 선을 보인 ‘718 카이맨 GT4’에 기반한 차세대 모델은 현재까지 약 500대가 생산될 정도로 매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섀시 개선을 통해 핸들링이 더욱 향상되었다. 차량 반응을 최적화하고 차체 제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댐퍼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과 핸들링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업그레이드 사항에는 앞뒤 조절 가능한 스워드 타입 안티롤바와 양방향 조절식 쇽업쇼버가 포함된다. 이에 차체 높이, 캠버와 토우도 조절할 수 있으며,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세 개의 다른 스프링 비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닛의 특별한 NACA 덕트는 380mm의 스틸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된 대형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에 공기 흐름이 더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포르쉐 스태빌리티 매니지먼트(PSM)는 모터스포츠 전용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트랙션 컨트롤(TC), ABS및 업데이트된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위한 스위치를 포함한다.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탁월한 에어로다이내믹으로 고속 커브 구간에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통해 차체 균형을 유지하며, 프런트 다이브 플레인과 확장된 프런트 스포일러 립은 프런트 액슬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911 GT3 R에서 영감 받은 윙 부분의 휠 아치 통풍구와 프런트 휠 부근의 난기류를 감소시키는 에어 커튼이 특징이며, 완전히 밀폐된 차체 하부는 후면의 디퓨저를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스완 넥 리어 윙에는 20mm 길이의 거니 플랩(Gurney Flap)이 결합되어 있으며, 조절 범위는 2단계로 확장되었다.

기존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는 재생 가능한 천연 섬유 복합 소재 부품을 사용한 최초의 양산형 레이스 카였으나,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에서는 차량 전체에 걸쳐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도어와 리어 윙 외에도 보닛, 윙, 프런트 엔드의 에어로다이내믹 요소와 스티어링 휠에 사용되며, 탄소 섬유 복합 소재의 대안이 되는 아마 섬유는 양산 차량 적용을 위해 모터스포츠에서 테스트된다.

포르쉐는 70년의 세월 동안 모터스포츠에 사용되는 기술, 프로세스, 소재 등을 양산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 왔다.

‘신형 718 카이맨 GT4 RS 클럽스포츠’는 바로 레이스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용접식 롤케이지와 앞뒤로 조절 가능한 레카로 레이싱 시트부터 2023년 규격의 6점식 레이싱 안전 하네스와 안전망, 소화기 시스템, 3개의 에어 잭 시스템을 포함한다.

특히, 운전석의 새로운 안전 폼은 SRO 레이싱 시리즈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FT3 안전 연료 전지는 최대 115리터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내구레이스에 적합하다.

또한, 더 엄격한 소음 제한이 있는 트랙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다른 배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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