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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인벤티스·케타버스 협업 메타버스 도입 결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남훈 회장, 조직위)가 인벤티스, 케타버스 컨소시엄과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사업 공동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1월 5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장석 사무총장, 인벤티스 오훈택 대표이사, 케타버스 고욱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 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참가 기업의 3D 전시장을 구성, 다양한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조직위는 주요 참가 기업들과 메타버스 전시장 및 3D 쇼룸에 출품되는 신차, 미래 모빌리티 등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서울모빌리티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부에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의 메타버스 체험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메타버스 체험에서 티켓구매, 참가기업 및 출품작 정보, 체험행사, 교통정보 등 관람객들이 서울모빌리티쇼를 보다 간편하게 자세히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관계자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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