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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페막 앞둔 마지막 주말 관람객 여전히 줄이어… 메타버스 통한 관람도 가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폐막을 하루 앞둔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신차, 로보틱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는 12개국에서 16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와 전기차, 로보틱스,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있으며, 4월 7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36만여 명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이내믹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주말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서울 강서구에서 자녀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이환희 씨는 “어른들은 신차를 볼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무선조종이나 UAM 탑승 체험을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온 김현준 군은 “원래 자동차를 좋아해서 엄마에게 모빌리티쇼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오게 되었다”며, “오늘 체험했던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어서 매번 모빌리티쇼가 개최될 때마다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전용 앱을 통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메타버스 운영사인 케타버스가 개발한 본 서비스는 완성차, 부품 등 약 3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3D 가상 쇼룸 형태로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향후 조직위와 케타버스는 메타버스 참여 기업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케타버스가 마련한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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