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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₂ MEET 조직위, 해외 방문객 위한 ‘H₂ MEET 투어 프로그램’ 운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H₂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조직위)가 9월 13일 개막하는 ‘H₂ MEET 2023’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수소산업 전문 기업을 탐방하고 역사적인 국내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H₂ MEET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투어 프로그램은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수소산업 종합 전시회인 ‘H₂ MEET’의 지속 가능하고 질적인 발전을 위해서 관광 산업과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조직위의 혁신적인 기획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투어 프로그램은 ‘H₂ MEET 2023’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와 컨퍼런스 스피커를 대상으로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 진행되며, 수소산업 전문 기업을 탐방하는 ‘테크 투어’와 고양시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역사 투어’로 운영된다.

먼저 ‘테크 투어’는 국내의 주요 수소 거점 중 하나인 평택 수소생산기지, 수소교통복합기지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생산라인 등으로 구성된다.

‘역사 투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무장지대(DMZ) 투어, 고양 행주산성 등 한국의 역사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전시회가 개최되는 도시들은 MICE와 관광 산업의 융합을 통해 두 산업이 선순환 구조로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행사 개최지인 고양시 산하 고양컨벤션뷰로의 MICE 지원계획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국내 수소산업 현장과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₂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며, ‘H₂ MEET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H₂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으며, 동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도 함께 개최된다.

사진제공=H₂ MEET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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