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2025 상하이 모터쇼] BYD 왕조 시리즈, ‘다이너스티-D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YD가 4월 23일 개최된 ‘제21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하이엔트 포니셔닝의 왕조 시리즈 D 세그먼트 풀사이즈 모델 ‘다이너스티-D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 왕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BYD 왕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간 판매량을 100만 대에서 200만 대까지 가장 빠르게 돌파한 판매 BYD 시리즈 중 하나이며, 중국 브랜드의 눈부신 성장을 세계에 알렸다.

2025년을 맞이해 BYD 왕조는 향후 5년간 중국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음 5년간의 여정에서 왕조는 ‘무엇이 중화인가, ‘무엇이 중국인가, ‘무엇이 왕조인가’라는 3가지 주제를 통해 가치 지향적인 스토리를 전개하며 5,000년 문명의 영광을 이어갈 것이다.

왕조는 곧 중국의 트렌드이며, 중국 문화와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자동차를 제작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중국 땅에 뿌리를 내리고 세계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왕조는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며 ‘다이너스티(Dynasty)-D 풀사이즈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새로운 장을 열고 영광을 이어갈 새로운 Loong Face 용안미학은 왕조 패밀리룩 디자인의 변화를 이끌 것이다.

콘셉트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용’의 형상을 본땄지만, 획기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용의 얼굴을 창조했다.

전면부 디테일은 궁전의 처마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인 처마 용수염을 만들어냈으며, 길이가 2.4m에 달하는 세계 최장 일체형 관통등을 사용하여 단절점과 틈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제조 난이도가 매우 높다.

라이트 내부는 그라데이션 공법을 적용하여 겹겹이 쌓인 듯한 효과를 연출하고, 점등 후 은은한 옥과 같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양쪽의 8개 사각 눈동자 헤드라이트 그룹은 용수 관통등과 종횡으로 조화를 이루며 용안 전면부의 위엄과 권위를 드러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측면은 매우 길고 유려하며, 먹물을 흩뿌린 듯한 디자인으로 우아하고 곧은 자세를 연출하고,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통해 ‘수묵 산수’의 이미지를 차체에 담았다.

또한, 차체를 가로지르는 간결하고 순수한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루어 뚜렷하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23인치 휠의 디자인은 천단의 돔에서 영감을 받아 중화 민족의 자신감 넘치는 기세를 드러내며, 오랜 역사 속에서 굳건히 자리 잡은 웅장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후면부는 세계 최초로 3D 입체 중국 스타일의 테일램프를 사용하여 봉황의 날개 형상을 표현하고, 그라데이션 몽환적인 빛과 그림자를 주입하여 용수 디자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조명이 켜지면 동양 미학 특유의 낭만적인 윤곽을 드러낸다.

인테리어는 고궁의 지붕 능선에서 영감을 받아 황금 비율로 계기판을 분할하여 ‘지붕’처럼 펼쳐지며 전통을 존중하면서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을 해석했다.

실내는 중국 무형 문화재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둔황 실크로드를 매개로 대나무와 나무 상감 종이, 비유산 금박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문화 유산에서 비롯된 공감을 형성하고 중국인의 혈통 속에 새겨진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특히, 차량 내 어느 좌석에 앉아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한 폭의 흐르는 산수화로 비할 데 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실내의 8개 스크린이 연동되고 댓잎이 지붕 능선 사이로 흐르듯 펼쳐지며 한 폭의 ‘입체 두루마리’를 펼쳐 놓은 듯 고대와 현재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서로 마주보게 하고 동양미학을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게 한다.

향후 양산차는 40만 위안대, 길이 5.3m의 풀사이즈 SUV 시장에 진출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전에 없던 사용 경험을 창출하고 고급 플래그십을 재정의하며, 하이엔드 고객의 모든 시나리오 주행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신차는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대 엘리트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하이엔드 고객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더 높은 곳의 풍경을 감상하는 길에서 초월적인 인생을 즐길 수 있고 사업과 가정을 모두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시나리오 주행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사지제공=BYD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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