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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실버 애로우 ‘F1 W06 하이브리드’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지난 1일(현지 시간) 스페인 헤레즈 서킷(Circuito de Jerez)에서 7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F1 W06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가 직접 F1에서 경쟁하게 될 ‘F1 W06 하이브리드’를 직접 공개했다.

2014년에 시작된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하이브리드 파워가 진화함에 따라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및 퍼포먼스에 대한 요구 사항 또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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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F1 W06 하이브리드는 기존 F1 W05 하이브리드에 비해 기계적(mechanic), 구조적(structural), 공기역학적(aerodynamic), 그리고 중량 감소(weight saving) 분야에서 향상됐다.

2014 시즌부터 적용되는 혁신적인 규정 변경 발표 이후 페트로나스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3년 이상 긴밀하게 협력하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맞춤화된 연료들과 윤활유들을 개발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2014 시즌에 거둔 성공은 이런 노력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드라이버 별, 시즌 별 파워 유닛(Power Unit)이 2014 시즌에 5개에서 2015 시즌에는 4개로 제한됨에 따라 페트로나스 프리맥스 연료와 페트로나스 신티움 윤활유에 대한 기대 사항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런 도전에 대한 해결책인 페트로나스 플루이드 테크놀로지 솔루션(PETRONAS Fluid Technology Solutions)은 인텔리전트 접근을 통한 맞춤화 제품들과 전문적인 서비스로 퍼포먼스를 최대화한다.

또한, 하이브리드의 시대의 1.6 리터 ICE(Internal Combustion Engine, 내연 기관 엔진)는 더욱 높아진 리터 당 파워로 기존 2.4 리터 엔진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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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시작인 2014 시즌에 16번의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순위 1위를 기록해 하이브리드 시대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드라이버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4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3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 시즌 16번의 우승, 18번의 폴 포지션, 12번의 가장 빠른 랩 기록, 31번의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한 시즌에서 11번의 원-투 피니쉬를 달성해 1988년 맥라렌이 세운 기록을 갱신했다.

고카넷 뉴스 팀 = physcis@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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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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