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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ASA GT3 & GT4 2R 예선, 정지원&김성현 1위

[전남 영암, 고카넷=남태화 기자] ASA GT3 2라운드 예선 결과 정지원(닉스)이 지난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ASA GT4 2라운드 예선 결과 시즌 첫 출전한 김성현(다이노케이)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ASA GT3 2라운드 예선에는 9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ASA GT4 예선에는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30분간 진행된 ASA GT3 예선에서 벨로스터 터보로 출전한 정지원은 총 9랩을 주행했으며, 8랩에서 2분37초699를 기록해 2경기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해 개막전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아반떼 스포츠로 참가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양호(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가 정지원보다 0.649초 뒤진 2분38초348의 기록으로 예선 2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스포츠로 출전한 고세준(SK 지크 레이싱)이 예선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태호(SK 지크 레이싱, 아베오), 여종석(알앤더스 레이싱, 벨로스터 터보), 소순익(KSF, 벨로스터 터보), 이인용(SK 지크 레이싱, 아반떼 스포츠), 홍성재(KSF, 벨로스터 터보), 김재정(KSF, K3쿱)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됐다.

ASA GT3와 함께 예선을 진행한 ASA GT4에서는 아반떼 MD로 출전한 김성현이 2분44초12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AD로 출전한 박석찬(다이노케이)이 1.971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윤병식(디팩토리 레이싱, 아반떼MD)은 2분46초342를 기록해 예선 3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MD로 출전한 이화선은 2분53초986을 기록해 예선 5위를 차지했다.

ASA GT3와 ASA GT4 2라운드 우승컵 주인공의 향방은 잠시 후인 오후 1시 45분에 진행되는 통합 결승전을 통해 결정날 예정이며, 통합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78.61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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