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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챌린지] 슈퍼 스파크 2R, 박영일 예선 1위… 신동민 폴포지션

[강원도 인제, 고카넷=남태화 기자] 슈퍼 스파크 2라운드 예선 결과 개막전 2위를 차지했던 박영일이 2분12초081을 기록,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박영일은 전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초 핸디캡 적용으로 인해 결승전 폴 포지션은 예선 2위를 차지한 신동민에게 넘겨주었다.

2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 슈퍼 스파크 2라운드 예선에는 2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 진행된 슈퍼 스파크 2라운드 예선은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다.

경기 결과 박영일이 6랩에서 2분12초081을 기록해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신동민이 0.522초 뒤진 2분12초603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심재덕은 2분12초632를 기록해 예선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이승환, 이병남, 박준호, 김재성, 정재근, 하창수, 오영일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 그리드는 전 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초 핸디캡 적용에 따라 신동민이 폴포지션을 확보,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박영일은 0.6초를 가산해 2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으며, 3번 그리드에는 예선 4위를 차지한 이승환이 위치해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예선 3위를 차지한 개막전 주인공 심재덕은 가산초 적용으로 인해 8번 그리드를 배정받았으며, 개막전 3위를 차지했던 심재성은 7번 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슈퍼 스파크 2라운드 주인공이 가려질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2시 30분에 동일 장소에서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8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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