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SF] 아반떼컵 챌린지 2R, 이근욱 예선 1위… 김동규 예선 3위

[강원 인제, 글=남태화 기자]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예선 결과 이근욱이 2분4초037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5일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진행된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예선에는 참가신청한 46명 중 42명만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가 많은 관계로 예선은 2개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조별로 20분간 타임트라이얼을 진행해 가장 빠른 기록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A조 예선 결과 개막전 우승 주인공 김동규가 2분4초641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공승권과 유문세가 각각 2분4초865, 2분4초940을 기록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B조 예선 결과 이근욱이 2분4초037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욱의 기록은 앞서 진행된 A조 1위인 김동규보다 빠른 기록이었다. 그 뒤로 박산하와 최광빈이 각각 2분4초168과 2분4초710을 기록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예선 결과 이근욱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그 뒤를 이어 B조 2위를 차지한 박산하가 예선 2위를 차지했으며, A조 1위를 차지했던 김동규가 예선 3위를 차지했다. B조 3위를 차지한 최광빈이 예선 4위를 차지했으며, A조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공승권과 유문세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예선은 참가자가 많아 상위 30명만 결승에 진출해 경쟁을 펼치게 되며, 예선 진출에 실패한 참가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콘솔레이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2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2시 20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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