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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ASA GT1 4R, 서한-퍼플 레드 정회원 예선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ASA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정회원(서한-퍼플 레드)이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15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진행된 ASA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는 3개 팀에서 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1차 예선과 2차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예선 결과에 따라 상위 5대만 2차 예선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기록 경쟁을 펼쳤다.

1차 예선에서는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핸디캡 웨이트 30kg의 부담을 안은 상태에서도 선전을 펼쳐 1위로 2차 예선에 먼저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서한-퍼플 블루의 장현진(핸디캡 웨이트 30kg)과 김종겸(핸디캡 웨이트 50kg)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2차 예선에 진출했으며, 서한-퍼플 레드의 정회원과 김중군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2차 예선에 최종 진출했다.

이에 반해 KIC에서 진행된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는 6위를 기록해 2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팀 동료 안재모 역시 7위로 2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15분간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정회원이 2분43초503을 기록해 1위를 차지, 최종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정회원은 지난 2016 시즌 최종전에서 예선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클래스 데뷔 통산 2번째 예선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예선 2위는 서주원이 차지했으며, 김종겸, 장현진, 김중군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됐다.

2017 시즌 전반전을 마무리하는 ASA GT1 클래스 4라운드 결승전은 16일 오후 3시 15분에 동일 장소에서 ASA GT2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78.61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모터스포츠 팬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16일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 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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