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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슈퍼레이스] ASA GT2 4R, 원레이싱 이원일 예선 1위… 시즌 3승 노린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ASA GT2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이원일(원레이싱)이 1위를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3승 전망을 밝게했다.

15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이하 KIC)에서 진행된 ASA GT2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는 21대가 참가해 우승의 유리한 고지인 폴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ASA GT2 클래스 예선은 1차 예선과 2차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예선 결과에 따라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상위 5대가 2차 예선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기록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예선에서는 핸디캡 웨이트에서 자유로운 한민관(서한-퍼플 레드)이 2분47초170을 기록해 1위를 차지, 2차 예선에 무난하게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이원일, 박종근(이레인 레이싱),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순으로 Top5에 이름을 올려 2차 예선에 진출했다.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2차 예선은 참가 드라이버별로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으며, 경기 결과 핸디캡 웨이트 80kg의 부담을 갖고 있는 이원일이 1위를 차지해 시즌 3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차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한민관은 아쉽게 이원일의 기록을 단축시키지 못해 2위에 머물렀으며, 오한솔, 박종근, 김진수 순으로 2차 예선이 마무리 됐다.

특히 시즌 클래스 데뷔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김진수는 선전을 펼쳤으나,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ASA GT2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원일(원레이싱)이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역주를 펼치고 있다.

ASA GT2 클래스 4라운드 결승전은 16일 오후 3시 15분에 동일 장소에서 ASA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78.61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또한? 16일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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