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8R, 아오키 타카유키 시즌 첫 예선 1위

[고카넷, 용인=남태화 기자] 팀106의 아오키 타카유키가 시즌 첫 예선 1위를 기록, 시즌 2승 전망을 밝게했다.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캐딜락 6000 클래스 8라운드 예선에는 엔트리한 23대 중 22대만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전날 진행된 7라운드에서 9위를 차지한 바 있는 강진성(E&M 모터스포츠)은 당일 웜업 주행 중 드라이브 샤프트 파손으로 경주차 수리에 들어가 8라운드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20분간 진행된 1차 예선 초반에는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1분56초897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사카구치 료헤이(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가 0.52초 뒤진 1분57초449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철은 이어진 랩에서 1분55초012를 기록해 앞서 자신이 세운 베스트랩을 갱신했으며, 아오키 타카유키가 1분55초866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김재현 역시 1분57초019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예선 초반에는 랩을 거듭할수록 순위 변동이 시시때대로 이루어졌다. 예선 10분을 경과한 시점에 아오키가 1분54초112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레이싱), 정의철,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김재현(E&M모터스포츠), 오일기(제일제당 레이싱), 사카구치 료헤이,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류시원(팀106), 김병현(드림레이서-디에이)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2차 예선 진출이 유력해 졌다.

하지만 아직 몇몇 상위권 드라이버가 정상적인 기록 측정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낙관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아니나다를까 예선 6분 남은 상황에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가 1분54초442를 기록, 정의철을 0.580초 차이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또한 황진우 역시 9위로 올라서며, 류시원 이하 순위권 드라이버는 2차 예선 진출이 어려워졌다.

예선 4분을 남긴 상황에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이 기록을 단축하며 6위로 올라섰고, 김동은(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이 9위로 올라서며 2차 예선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차 예선 종료 직전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1분54초117을 기록하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으며, 이로 인해 10위에 랭크됐던 오일기가 11위로 밀려나며 2차 예선 진출이 좌절됐다.

1차 예선 결과 아오키 타카유키, 이데 유지, 팀 베르그마이스터, 야나기다 마사타카, 최명길, 정의철, 조항우, 사카구치 료헤이, 김재현, 김동은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려 2차 예선에 진출했다.

10분간 서킷 정비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2차 예선인 슈퍼랩이 진행됐다. 슈퍼랩은 1차 예선 순위 역순으로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김동은이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1분57초357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한 김재현은 해당 서킷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베스트랩인 1분55초791을 기록하며 김동은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주자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슈퍼랩 진출을 달성한 사카구치 료헤이였다.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료헤이 역시 해당 서킷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베스트랩인 1분55초726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오 조항우가 1분54초084를 기록해 류헤이를 밀어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의철이 타임어택에 들어갔으며, 해당 서킷 자신의 최고 베스트랩인 1분54초775를 기록했으나 조항우 보다 늦은 기록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명길, 야니기다 마사타카,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순으로 타임어택을 진행했으나 앞서 기록한 조항우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마지막 타임어택에 들어간 드라이버는 1차 예선 1위를 차지한 아오키 타카유키였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타카유키는 해당 서킷 스톡카 기존 코스 레코드를 갱신한 1분53초455을 기록, 조항우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최종 예선 결과 아오키 타카유키가 1위를 차지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 시즌 2승 전망을 밝게했다.

그 뒤로 조항우, 야니기다 마사타카, 최명길,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정의철, 사카구치 료헤이, 김재현, 김동은 순으로 결정났다.

캐딜락 6000 클래스 시즌 최종전인 8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3시 30분에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91.266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포토(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