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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코리아, ‘SR-1컵·로터스컵’ 서포트 레이스 확정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TCR 코리아가 래디칼 코리아 레이스인 ‘SR1-컵’와 로터스 원메이크 레이스인 ‘로터스컵’을 서포트 레이스로 확정했다.

오는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래디칼 코리아 레이스인 ‘SR1-컵(SR1-Cup)’은 래디칼 차량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대회이다.

래디칼(Radical)은 자동차 경주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스펙을 갖고 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20년 전 처음 선보인 이래로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레이싱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또한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여러 번 완주하며 검증을 끝낸 래디칼은 뉘르부르크링 코스에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제치고 1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유럽 래디칼 챌린지를 통해 17명의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드라이버를 배출하기도 했다.

‘SR1-컵’는 영국의 래디칼 챌린지에서 인증한 대회로 수상자에게는 영국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로터스컵(Lotus cup)은 간소화와 경량화를 추구하는 로터스의 창립자 콜린 채프만의 철학을 이어 받은 순수한 드라이빙 대결 그 자체를 즐기는 레이스이다.

또한 엘리제(Elise),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 3-일레븐(3-Eleven) 등 로터스 차량이 참가 가능한 원메이크 대회로 영국은 물론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TCR 코리아를 통해 한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8월 25~2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되며, 인제스피디움과 KIC를 오가며 총 3전 6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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