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트 마니아 6인, 카트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민국 카트 마니아들이 오는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카트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이 도전하는 ‘카트 24시간 내구레이스’는 6명 이상 팀을 구성해 레저 카트로 24시간을 달려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 경기이다.

내구레이스는 순간적인 승부보다 적절한 드라이버 배치, 경주차의 내구성, 팀워크 등이 주요관건이기 때문에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트 내구레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도 드라이버를 교체하며 3시간을 달렸던 섬머 카트 페스티발을 비롯해 여러 번 이벤트 경기로 선보였던 카트 내구레이스도 이런 이유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대한민국 카트 마니아들이 도전하는 카트 내구레이스는 무려 24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극한의 레이스이며, 이벤트 경기라고 해도 꼬박 하루를 버텨야 한다.

이런 무한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 카트 마니아는 크레이지 레이싱팀의 권순일 감독을 필두로 김연동, 이진혁(YD 레이싱), 이종승(크레이지 레이싱), 문준호(린스몰), 황욱익(라라클래식) 6명이다.

대한민국 카트 마니아 6인으로 구성된 팀은 오는 8월 14일 일본 아이치현 코타 서킷(1랩=1.1km)에서 열리는 르망5 24시간 던롭 게임즈 카트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르망5 24시간 던롭 게임즈 카트 내구레이스는 3가지 엔진의 레져 카트를 바꿔 타면서 24시간을 달려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경기로 일본 전역의 카트 마니아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8월 14일 오후 2시에 출발해 8월 15일 오후 2시에 끝나는 이번 내구 레이스에는 40개 팀 총 300명 이상의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경기 방식은 기존 내구레이스와 같지만 최소 46회 이상의 드라이버 체인지, 8번까지 가능한 연료 급유(9번 이상일 경우 페널티 부과), 교체 되는 카트(혼다, 야마하, 스바루 엔진) 운용이 관건이다.

여기에 최소 6명에서 최대 15명까지 팀을 짤 수 있으며, 야간 주행이 포함돼 있어 팀들 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큰 볼거리이다.

경기가 열리는 코타 서킷은 아이치현 코타정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타임어택 챌리지 경기장과 카트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서킷이다. 직선 위주의 고속 서킷이라 속도감이 높고 고속 코너가 혼합되어 있어 카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번 팀의 사령탑을 맡은 권순일 감독은 “아이치현은 굉장히 더운 지역으로 무엇보다 선수들의 체력이 관건이 될 것이다”며, “대만이나 다른 지역에서 열렸던 3시간 혹은 4시간 카트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었지만, 24시간 동안 경기를 해야 하는 이번은 완전히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팀들에 비해 서킷 데이터나 기타 정보가 부족하지만 첫 출전인 만큼 완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망5 24시간 던롭 게임즈 카트 내구레이스는 던롭 타이어, 스파르코, 비렐 카트가 후원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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