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R, 드리프트 종목 전격 도입…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시범 운영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이하 KSR)이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자동차경주의 피겨 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 종목을 전격 도입한다.

KSR은 오는 2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에서 ‘드리프트’ 종목을 시범 운영하며,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S클래스’와 아마추어들이 기량을 겨루는 ‘A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된다.

KSR 관계자는 “드리프트는 모터스포츠의 한 분야로 해외에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그동안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복합적인 사정으로 쉽게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전에서 시범적으로 대회를 운영한 후 내년 시즌에는 정규 클래스로 확정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될 드리프트 종목은 코리아 탑 드리프트(KTD)에서 운영하게 되며, S 클래스의 경우 4강 및 결승전은 메인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의 유명 드리프터 3~4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한·일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KSR은 넥센 스피드레이싱 최종전에서 드리프트 종목 시범 운영 외에도 벨로스터 N 클래스 타임 트라이얼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버전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종이다.

대회 관계자는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신청을 받을 결과 30대 가까이 참가할 것으로 확인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시즌에는 벨로스터 N클래스의 활성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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