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챌린지’ 2전 30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내구레이스 중심으로 개편한 ‘2019 슈퍼챌린지’가 오는 30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2전에도 지난 1전과 마찬가지로 현역 프로 드라이버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드라이버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_의 ASA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가 2전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 이정우는 올해 이미 일본 슈퍼다이큐에 출전하며 내구레이스 경험을 쌓은 만큼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CJ 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안현준이 원레이싱 소속으로 이번 2전 내구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저 두 프로 드라이버가 간 접전이 예상된다.

또한, 오랜 시간 각종 레이스에 출전한 데 더해 CJ 슈퍼레이스의 해설자로도 활약중인 김범훈(범스레이싱), CJ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출전함과 동시에 지난 개막전 S1 등급 우승자인 정원형(쿼드로 이레인레이싱)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흥미로운 레이스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여성 드라이버 김태희(웨즈스포츠 레이싱)가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로 펼쳐지는 경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스파크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지젤킴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젤킴은 지난 시즌 데뷔해 대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하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복귀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