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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ARA 카트 챔피언십’ 4전 종료… 선수부 신우진 시즌 첫 승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Kara Kart Championship, KKC)’ 4전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스피드파크(1랩=1.0km)에서 개최됐다.

경기 결과 선수부에서는 3경기 연속 2위를 차지했던 신우진(팀 맥스)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위는 동생인 신우진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신찬(팀 맥스)이 차지, 형제가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신찬은 “이런 결과가 나올지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며, “비록 2위지만 동생이 우승을 차지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신우진은 “현재 1위인 이창욱을 넘어서 내년 일본 포뮬러 주니어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막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던 이창욱(정인레이싱)은 카트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6위에 그쳤다.

주니어부에서는 개막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장준호(피노카트)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 개막 4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에 한 걸음 더 가가이 다가섰다.

경기가 끝난 후 장준호는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전승 우승을 완성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인부에서는 김태은(스피드파크)이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기록했으며, 초등부 맞대결에서는 송하림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 5전은 오는 8월 25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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