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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J 슈퍼레이스’ 6전 주말 인제스피디움 개최… 4개 클래스 65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6전이 오는 8월 31일 ~ 9월 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해 공식 출범한 ‘강원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제스피디움만의 특별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가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CJ 슈퍼레이스 6전에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이자 FIA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진행되는 ASA6000 클래스와 KARA 챔피언십으로 진행되는 GT 클래스(GT1, GT2), BMW M 클래스 등 총 4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6전에서는 GT 클래스의 경우 더블라운드로 진행됨에 따라 8월 31일 6라운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며, 9월 1일에는 7라운드 결승이 진행된다.

또한, 영국 레디컬 스포츠카의 화끈한 원메이크 레이스인 ‘2019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와 올 시즌 출범한 ‘2019 MINI 챌린지 코리아’가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9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과 ‘2019 아시안 드리프팅 컵’, 그리고 ‘강원 에코 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클래스별 참가 엔트리를 살펴보면, 자동차 휠 전문 생산업체인 ASA(Artisan Spirit Alloy)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ASA 6000 클래스에는 대회 주관사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제한한 스톡카 최대 24대의 엔트리가 모두 채워져 뜨거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6라운드에는 엑스타레이싱팀(감독 김진표)이 일본 드라이버 후지나미 키요토에게 시트를 배정, 총 3대를 출전시켜 하반기 남은 레이스에서 우승을 목표로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헌터-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 역시 2015 시즌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바 있는 카게야마 마사미를 내세워 안정환, 노동기와 함께 쓰리카 체제로 하반기 레이스에서 우승을 노린다.

GT1 클래스에는 시즌 종합 1위에 랭크된 정경훈(SK 지크 비트 R&D)을 비롯해 최광빈(원레이싱), 오한솔(서한 GP),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 조선희(비트 R&D) 등 9개 팀에서 총 1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GT2 클래스에는 시즌 3승과 함께 전 경기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시즌 종합 1위에 랭크된 박희찬(다가스)을 비롯해 이창우(그릿 모터스포츠), 박원재(그릿 모터스포츠), 김성훈(라핀레이싱) 등 7개 팀에서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엔진 트러블로 인해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소순익(스토머 레이싱)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타 대회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권기원(레퍼드레이싱)이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5전을 쉬고 오랜만에 경쟁을 펼치게 되는 BMW M 클래스 5라운드에는 시즌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권형진(카이즈유 탐앤탐스)을 비롯해 김효겸(EZ드라이빙), 신윤재(슈퍼드리프트), 형진태(도이치모터스) 등 9개 팀에서 14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라운드에서는 시즌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권형진이 시즌 2승과 함께 5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노리고 있으며, 지난 4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한 김효겸이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어 두 라이벌 대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또한, 아쉽게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잇는 신윤재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며, 지난 3라운드 우승 주인공 형진태가 시즌 2승을 목표로 총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CJ 슈퍼레이스 6전 일정을 살펴보면, 대회 첫 날인 8월 31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레디컬 컵 아시아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12시 10분부터 50분간 피트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GT 클래스, BMW M 클래스, ASA 6000 클래스 순으로 공식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3시 50분에는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GT 클래스 6라운드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아시안 드리프팅 컵 16강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WE ARE THE CHAMPION’이란 부제 아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둘째날인 9월 1일에는 오전 10시 20분에 MINI 챌린지 코리아 결승 레이스가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아시안 드리프팅 컵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 50분부터는 그리드워크가 진행된다.

각 클래스별 결승전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BMW M 클래스, GT 클래스(7라운드), ASA 6000, 레디컬 컵 아시아 순으로 진행된다.

CJ 슈퍼레이스 6전에서는 경기 외에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참가 드라이버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CJ 슈퍼레이스 6전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등에서 생중계되며, 채널A, 채널A 플러스, XTvN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KBS 1TV, IB 스포츠, OGN, IB 스포츠 골프 채널에서 녹화 및 하이라이트 중계가 예정돼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출범해 올해로 14년차를 맞이한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주최·주관하며, CJ대한통운이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 제일제당, CJ ENM, CJ CGV, BMW 코리아, ASA, 넥센타이어, 현대오일뱅크, 금호타이어, 지엠코리아, 불스원, 헌터코리아, 한국타이어, NCM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알콘, 버커루, 랩시리즈, 뽕카, KT 파워텔이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주식회사 슈퍼레이스
자료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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