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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SF’ 최종전 오는 19 ~ 20일 KIC 상설 개최… 모닝 챌린지 38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이 오는 19 ~ 20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KSF(Korea Speed Festival)은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와 새로 출범한 ‘현대 벨로스터 N 컵 레이스 시리즈(벨로스터 N컵)’를 통합한 ‘현대 N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KSF 최종전은 기아 모닝(JA) 원메이크 레이스인 모닝 챌린지레이스 단일 클래스로 운영되며, 이번 최종전에는 시즌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공승권, 김성훈, 강창원을 포함 3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는 올 시즌 아직 우승 기록이 없는 공승권이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어 무관의 제왕 탄생 여부와 시즌 첫 승 달성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올 시즌 3승으로 하반기 상승세를 타며 4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김성훈이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을 통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도 올 시즌 우승 1회, 2위 1회, 4위 1회 등을 기록하며 종합 3위에 랭크된 강창원이 반전 드라마를 쓰기 위한 필사의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돼 뜨거운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 드라이버 부문 제왕의 자리외에도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남정우, 구본승, 이율, 최현섭, 한홍식 등이 이번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즌 드라이버 부분 종합 순위 경쟁외에도 류재인, 김민찬, 박대성 3명의 드라이버가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선전이 기대된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KSF 최종전 첫 날인 19일에는 공식 연습주행이 오전 9시 50분과 오후 12시 50분에 각 30분씩 2차례 진행되며, 오후 4시 20분에 공식 예선이 40분간 진행된다.

둘째날인 20일에는 오전 9시에 웜업 주행이 15분간 진행되며, 오후 12시 30분에 결승전이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39.585km) 주행을 진행된다.

한편,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KSF’는 주식회사 이노션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해상, 현대모비스, 현대 글로비스,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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