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1] 아부다비 GP, 루이스 해밀턴 예선 1위… 서킷 랩 레코드 0.015초 경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FIA 포뮬러 1 챔피언십(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예선 결과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이 1위를 차지, 아부다비 그랑프리 통산 5번째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11월 30일 오후 10시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야스 마리나 서킷(1랩=5.554km)에서 펼쳐졌으며, 10개 팀 2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은 좌 코너 12개, 우 코너 9개 등 총 21개 코너로 구성된 서킷으로 마리나와 모래언덕을 지나 긴 직선 구간과 급격한 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은 루이스 해밀턴은 1차 예선(Q1)에서 1분35초851을 기록해 1위로 여유롭게 2차 예선(Q2)에 진출했다.

이어 진행된 Q2에서는 Q1보다 빠른 1분35초634를 기록했으나, 1분35초543을 기록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보다 늦어 2위로 3차 예선(Q3)에 진출했다.

예선 마지막 기회인 Q3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선전을 펼친 끝에 1분34초779를 기록,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야스 마리나 서킷 랩 레코드를 0.015초 앞당기며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아부다비 그랑프리 통산 5번째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하게 됐으며, 아부다비 그랑프리 통산 다섯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예선 2위는 루이스 해밀턴의 팀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가 차지했다. 보타스는 Q1에서 1분35초674를 기록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Q2에서도 3위를 기록했으나, Q3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0.194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발테리 보타스는 경기가 끝난 후 경주차 파워 유닛 교환에 따른 그리드 핸디캡을 적용 받아 최후미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예선 3위는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이 차지했다. Q1에서 4위를 기록한 베르스타펜은 Q2에서도 5위로 Q3에 진출했다. 마지막 Q3에서 베르스타펜은 선전을 펼친 끝에 0.360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세바스찬 베텔은 선전을 펼친 끝에 4위와 5위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으며, 알렉산더 알본(레드불 레이싱), 란도 노리스(맥라렌),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 니코 휼켄버그(르노) 순으로 예선 Top10을 기록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밤 10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55랩(305.47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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