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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CR 아시아 시리즈’ 말레이시아·중국·태국 순회 총 10라운드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TCR 아시아 시리즈(TCR 아시아)’가 오는 4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중국과 태국을 순회하며 5전 10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TCR 아시아는 지난 2015 시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지향하며 새롭게 등장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지난 2016 시즌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막전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TCR은 고비용 구조의 기존 레이스와 달리 레이싱카의 개발 비용과 팀 운영비용을 절감해 다양한 팀과 드라이버가 출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차세대 투어링카 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시리즈가 개최되고 있다.

통산 6번째 시즌을 맞이한 TCR 아시아는 오는 4월 10 ~ 12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1라운드&2라운드)을 개최한다.

이후 중국으로 장소를 이전해 5월 29 ~ 31일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진행하며, 6월 26 ~ 28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5라운드와 6라운드를 진행한다.

중국에서 총 4번의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태국으로 넘어가 7월 17 ~ 19일 방센 그랑프리에서 7라운드와 8라운드를 진행하며, 8월 7 ~ 9일 비라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9라운드와 10라운드를 진행하며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20 TCR 아시아’에는 지난 시즌 데뷔해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국내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감독 최명길)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TCR 아시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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