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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1] 보타스, 이탈리아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가 이탈리아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이탈리아 몬자 내셔널 서킷(1랩=5.793km)에서 진행된 ‘2020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8라운드 1차 연습 세션에는 10개 팀에서 2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1차 연습 세션에는 윌리엄스 팀의 조지 러셀을 대신해 F2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이 니자니가 지난 6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F1 8라운드 1차 연습 세션은 현지시간으로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가기에 앞서 각 팀별 다양한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11개 코너로 구성된 몬자 서킷에서 진행된 1차 연습 세션 결과 1분20초703을 기록한 보타스가 20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은 0.245초 뒤진 1분20초948을 기록해 1위로 주행을 마무리했으며, 알렉산더 알본(애스톤마틴 레드불 레이싱)이 0.797초 뒤진 기록으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0.852초 뒤진 1분21초555를 기록한 다닐 크비앗(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혼다)이 차지했으며, 경기 초반 컨트롤을 잃고 방호벽에 부딪혀 경주차 데미지를 입은 맥스 베르스타펜(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이 경주차 수리 후 남은 20분 동안 선전을 펼친 끝에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피에르 가슬리(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혼다), 란도 노리스(맥라렌), 세르지오 페레즈(BWT 레이싱 포인트),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DP 월드),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두 번째 F1 주행에 참여한 니자니는 선전을 펼친 끝에 1분22초826을 기록, 1위와 2.123초 뒤진 기록으로 18위에 랭크됐다.

사진제공=FIA , F1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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