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J 슈퍼레이스’ 3차 오피셜 테스트 종료… 우천 속 최명길 통합 베스트랩 기록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3차 오피셜 테스트가 10월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됐다.

3차 오피셜 테스트는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로 지난 3라운드부터 삼성화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클래스명이 변경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시즌 5라운드를 위한 경주차 세팅에 주안점을 둠과 동시에 다가오는 4라운드에 대비해 팀과 드라이버 모두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한 모습이 돋보였다.

3차 오피셜 테스트에는 시즌 엔트리한 23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을 제외한 22명의 드라이버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총 3번의 세션으로 나눠 테스트 주행이 진행됐다.

테스트 당일 날씨는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웨트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돼 각 팀별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4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오랜만에 펼쳐진 주행인 만큼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테스트 주행에 참가한 22명 가운데 이은정(L&K모터스, 한국), 최광빈(CJ로지스틱스레이싱, 금호)을 제외한 20명이 참가해 150분간 진행된 세션1에서는 2분7초687을 기록한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를 이어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금호)가 0.133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올 시즌 3번의 레이스에서 단 한차례도 Top10에 진입하지 못한 장현진(서한 GP, 한국)이 0.629초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시즌 누적 포인트 52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은 2분08초536을 기록, 2분08초357을 기록한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금호)의 뒤를 이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황도윤(엔페라 레이싱, 넥센), 이찬준(로아르 레이싱, 금호)을 제외한 20명만에 출전해 테스트를 진행한 세션2에서도 역시 2분08초000을 기록한 최명길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해 빗길에서 강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가 0.798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김종겸이 1.004초 차이로 3위를 차지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Top3를 석권했다.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황진우(ASA&준피티드, 넥센)는 세션1 기록보다 0.561초 앞당기며 선전한 끝에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세션1에서 2위를 차지했던 노동기는 9위에 그쳤으며, 3위를 차지했던 장현진은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 이어진 세션3에는 황진우, 황도윤, 최광빈, 이찬준, 문성학(CJ로지스틱스 레이싱, 금호) 5명을 제외한 17명의 드라이버만이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으며, 세션1과 세션2에서 각각 9위와 8위를 기록했던 정회원(서한 GP, 한국)이 2분09초30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세션1과 세션2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던 최명길은 0.354초 차이로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노동기가 0724초 차이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3번으로 나눠 진행된 세션을 통합한 결과 최명길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3차 오피셜 테스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그 뒤로 노동기, 장현진, 이정우, 김종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 조항우,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정회원, 황진우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3차 오피셜 테스트 통합 결과 타이어 3사 경쟁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 6명이 Top10에 이름을 올려 경쟁 브랜드 대비 웨트 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시즌 4라운드와 5라운드 우승 가능성을 높게 했다.

한편,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출범해 통산 100번째 레이스를 앞두고 있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10월 23 ~ 24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펼쳐지는 ‘2021 전남 GT’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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