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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스타일모터스포츠 원종현, M 클래스 3라운드 완벽 폴투윈… 신흥 강자 탄생 예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원종현(스타일모터스포츠, M4)이 M 클래스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끝에 폴투윈을 기록, M 클래스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은 6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통산 10번째 나이트 레이스라는 부제로 개최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에서 진행됐다.

결승전은 오후 4시 55분부터 35분간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진행된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김연환(저먼아우토, M2CP)을 포함해 14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스타트 신호와 동시에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원종현이 빠른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원종현은 랩을 거듭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레이싱을 선보이며 2위권과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고, 결국 15랩을 27분42초14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한치우(스티어모터스포츠, M4)는 치열한 접전을 이겨내고 2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난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2위를 차지했다.

2위로 경기를 마친 한치우는 19점을 추가해 누적 점수 51점을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로 올라섰다.

3위는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 M4)에게 돌아갔다. 결승 결과 김민현(V8)이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으나,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코스이탈 주행 4회에 따른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8위로 밀려났다.

또한, 네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필킴(V8, M4) 역시 코스이탈 주행 9회에 따른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9위로 밀려났으며, 결국 다섯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송기영이 3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 따라 일곱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한상규(V8, M4CS)가 최종 순위 4위로 올라서게 됐으며, 누적 포인트 50점을 획득해 한치우에 이어 1점 차이로 종합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 M2), 서현민(스티어모터스포츠, M2CP), 데이비드최(모드코르사, M4), 김민현, 필킴, 최동민(모드 코르사, M3)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치열한 챔피언 경쟁의 막이 오른 M 클래스 4라운드는 8월 20 ~ 21일 동일 장소에서 강원국제모터페스타란 부제 아래 진행될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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