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슈퍼레이스] 금호 GT1 첫 출전 김성훈, 1.053초 차이로 박규승 제치고 4라운드 예선 1위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금호 GT1 4라운드 예선 결과 상위 리그에 첫 출전한 GT2 디펜딩 챔피언 김성훈(BMP 퍼포먼스, 벨로스터 N)이 단 1번의 주행 기록으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금호 GT1 4라운드 예선은 7월 16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부제 아래 개최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금호 GT1 4라운드 예선은 하위 리그인 금호 GT2 4라운드 예선과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1시 4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초반 참가 엔트리한 30대의 경주차 중 15대만이 출전해 기록 경쟁에 돌입했다. 초반 박동섭(위드 모터스포츠, 벨로스터 N)이 2분28초084를 기록해 1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경기 중반 등장한 중위권 랭커 중 문세은(BMP 퍼포먼스, 아반떼 N)이 첫 번째 어택에서 박동섭보다 0.277초 빠른 2분27초807을 기록, 박동섭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또한, 김영찬(준모터스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3.8NA) 역시 문세은보다는 0.188초 늦었으나 박동섭보다는 빠른 2분27초995를 기록, 박동섭을 밀어내고 2위에 랭크됐다. 이에 따라 박동섭은 3위까지 밀려났다.

예선이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위권 랭커들이 서서히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나 클래스 내 오랜 경력자인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3.8NA)이 첫 번째 어택에서 2분26초864를 기록, 문세은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초반 어택에서 5위를 기록했던 나연우(브랜뉴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3.8NA)가 박규승보다 0.153초 뒤진 2분27초017을 기록, 문세은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예선이 후반에 돌입하면서 경기가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예선 4분을 남긴 시점에 등장한 김성훈이 단 1번의 어택에서 2분25초811을 기록, 박규승은 1.053초 차이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또한, 동일한 시간대에 기록 측정에 들어간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서한 GP, 제네시스쿠페 3.8NA)은 핸디캡 웨이트 최대인 120kg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2분28초683을 기록,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외에도 예선 후반에 기록 측정에 들어간 박석찬(MMX 모터스포츠, 제네시스쿠페 3.8 NA)이 2분27초712를 기록해 5위권에 안착했다.

경기 종료 직전 3위에 랭크돼 있던 문세은이 2분26초870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으나,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다.

금호 GT1 4라운드 예선 결과 후반에 등장한 단 한 번의 기록만을 측정한 김성훈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규승은 아쉽게 1.053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문세인이 박규승보다 0.006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나연우, 박석찬, 송영광(원레이싱, 제네시스푸케 3.8 NA), 김영찬, 박동섭, 고세준(브랜뉴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3.8 NA), 박준서(브랜뉴 레이싱, 제네시스쿠페 3.8 NA) 순으로 톱10을 차지했다.

금호 GT2 4라운드 예선에서는 단 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예선 결과 2분32초297을 기록한 박재홍(위드 모터스포츠, 아반떼 스포츠)이 팀 동료 김현태(위드모터스포츠)를 3.801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금호 GT 4라운드 결승전은 7월 17일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약 72.995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결승 레이스가 종료된 후에는 메인 스트리트에서 디제잉, 워터쇼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쇼런이 펼쳐져 결승전 동안 뜨겁게 달아 오른 관람객의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 위크)

◈ 참고 : 상기 기사는 금호 GT 4라운드 예선 잠정 기록지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며, 심사가 끝난 후 발표되는 예선 공식 기록지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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