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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장현진, 삼성화재 6000 6R 공식 연습 통합 베스트랩… 2분11초대 3명 포진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장현진(서한 GP, 넥센타이어)이 삼성화재 6000 클래스 6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에서 0.142초 차이로 신예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금호)을 제치고 통합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 6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10월 1일, 2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개최되는 ‘2022 전남GT’를 하루 앞 둔 9월 30일 진행됐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6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각 50분씩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선에 앞서 진행되는 테스트 주행인 만큼 더욱 신중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시즌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는 장현진은 50분간 진행된 첫 번째 공식 연습 세션(FP1)에서 총 12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1랩 주행에서 2분11초413을 기록해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특히, 해당 기록은 KIC 기준으로 개인 베스트랩보다 1.313초 빠른 기록으로 새로운 레코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들게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공식 연습 세션(FP2)에서 장현진은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8랩 주행에서 2분12초563을 기록해 7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세션 통합 결과 FP1에서 기록한 랩타임이 가장 빠른 랩타임이 되면서 장현진은 통합 베스트랩 주인공에 등극하게 됐다.

신예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금호)은 FP1에서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5랩 주행에서 2분14초083을 기록해 1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FP2에서 이창욱은 총 14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0랩 주행에서 2분11초555를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2에서 1위를 차지한 이창욱은 통합 결과 장현진의 기록 보다 0.142초 늦어 2위로 공식 연습 세션을 마무리하게 됐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은 핸디캡 웨이트 9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FP1 2위, FP2 1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통합 결과 FP1에서 기록한 랩타임이 통합 3위로 결정되면서 김재현은 최종 3위로 공식 연습 세션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공식 연습 세션 통합 결과 장현진, 이창욱, 김재현 3명의 드라이버가 2분11초대를 기록해 새로운 레코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핸디캡 웨이트 40kg을 부담하고 출전한 정의철은 FP1 3위, FP2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통합 결과 최종 4위 기록으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통합 5위는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금호)가 차지했으며, 정회원(서한 GP), 정연일(CJ로지스틱스레이싱),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중군(서한 GP),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6라운드 공식 연습 세션 통합 결과 1위부터 8위까지 0.9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3명의 드라이버는 0.5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다.

삼성화재 6000 6라운드 예선은 10월 1일 오후 2시 2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Q1(15분)·Q2(15분)·Q3(10분)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기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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