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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2023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최초 개최 확정… 시즌9 총 16라운드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2023년 6월 2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최초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포틀랜드 ePrix는 세계 11개 도시에서 16개 라운드로 구성된 시즌9 일정 중 12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포틀랜드외에도 인도 하이데라바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포뮬러 E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뮬러 E는 시즌6를 제외하고 시즌1부터 매 시즌 미국 롱비치, 마이애미, 뉴욕시 등에서 레이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경주에 참가하는 팬은 젠3(Gen3) 레이스카의 미국 데뷔를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젠3 레이스카는 포뮬러 E 3세대 경주용 자동차이자 지금까지 제작된 레이스카 중 가장 빠르고, 가장 가볍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효율적인 전기 경주용 자동차이다.

포뮬러 E 시즌9에는 마레라티, 맥라렌이 포뮬러 E에 전격 합류, 재규어, 포르쉐, 닛산 등 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된 시즌9 캘린더는 2023년 5월에 TBD로 표시된 이벤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장소의 FIA 승인에 따라 레이스 프로그램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 ePrix는 기존 개최지의 대대적인 재건 작업으로 인한 적합한 대체 위치를 확보하지 못해 시즌9에는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으나, 시즌10 개최를 위해 장소 확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제공=포뮬러 E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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