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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MMX모터스포츠, 2023 시즌 GT 클래스 라인업 공개… 강진성-박서인 투톱 체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도전 2년차를 맞은 MMX모터스포츠(감독 김동우)가 최근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3 시즌 GT 클래스 출전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MMX모터스포츠 발표에 따르면,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는 지난 시즌 서한GP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드라이버 강진성(#44)과 카트 출신으로 지난 시즌 후반 GT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 박서인(#27) 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강진성은 레이싱 카트를 시작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에 발을 내디뎠으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준으로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에 출전하며 활약한 바 있다.

특히, GT 클래스 기준으로 2015 시즌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총 39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2022 시즌 기준으로 참가 드라이버 부문 5위에 랭크돼 있다.

강진성의 GT 클래스 커리어를 살펴보면, 비록 우승은 아직까지 달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2위 3회, 3위 3회 등 총 6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톱10에는 총 22회를 기록하며 매 경기 상위권에서 선전한 실력파 드라이버이다.

강진성은 현재 ‘프로젝트-K 카트팀’을 운영하며 후배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 시즌 MMX모터스포츠와 함께 우승을 목표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2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한 카트 출신의 박서인은 올 시즌에도 팀과 함께 GT 클래스 출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충분한 연습주행 기회도 없이 데뷔를 해 박스카에 적응이 부족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3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모두 완주를 기록하며 선전한 바 있다.

이러한 선전에 힘입어 올 시즌에는 스토브리그 동안 충분한 연습을 마친 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MMX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로 GT 클래스에 출전한 강진성과 박서인의 첫 무대는 4월 22,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MMX모터스포츠 창단 첫 해 팀에 첫 포디움 피니쉬를 선물한 바 있는 박석찬은 올 시즌 브랜뉴레이싱으로 이적, 좋은 경쟁자로서 동일 무대에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MMX모터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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