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제 마스터즈] 레드콘 계창업-안성진, 인제내구 4라운드 통합 연습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아반떼 N으로 출전한 계창업-안성진(레드콘 모터스포트)조가 인제내구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에서 통합 베스트랩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인제내구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10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전에서 진행됐다.
2번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인제내구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각 세션별로 45분씩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인제내구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결과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 참가하지 못했던 계창업-안성진조가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1분50초723을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또한, 두 번의 세션을 통합한 결과에서도 계창업-안성진조의 기록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통합 결과 최종 1위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승 사냥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공식 연습 주행 통합 2위는 INGT1 부문 2승을 기록한 바 있는 원상연(레드콘 모터스포트)이 차지했다.
아반떼스포츠 2.0터보로 출전한 원상연은 FP1에서 1분56초368을 기록, 통합 5위이자 4대가 출전한 INGT1 부문에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FP2에서 원상연은 FP1보다 5.112초 빠른 1분51초256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계창업-안성진조의 기록보다 0.533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에서도 역시 원상연은 계창업-안성진조에 이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 시즌 3승이자 지난 3라운드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한 긍정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시즌 2라운드를 통해 인제내구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는 제성욱-박동섭-강재현조는 제네시스쿠페로 경주차를 변경함과 동시에 INGT1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 출전한 제성욱-박동섭-강재현조는 1분54초853을 기록해 통합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오후에 진행된 FP2에서는 FP1보다 2.234초 빠른 1분52초61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FP2 통합 2위로 주행을 마친 원상연보다 1.363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개 세션을 통합한 결과에서도 역시 제성욱-박동섭-강재현조는 원상연보다 늦은 랩타임으로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6대가 출전해 주행을 진행한 INGT2 부문에서는 토요타 86으로 출전해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경태가 2개 세션 통합 결과 1분54초896의 랩타임을 기록, 통합 5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클래스 1위를 차지해 시즌 2승 사냥을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4대가 출전해 주행을 진행한 INGT2N 부문에서는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한 김형찬-김재규(비앙코웍스)조가 통합 8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클래스 1위를 기록하며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6대가 출전해 주행을 진행한 INGT3 부문에서는 아반떼MD로 출전한 이재훈-곽동주(볼칸)조가 통합 1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클래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