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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서킷 위의 신사 장현진, 슈퍼6000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서킷 위의 신사 장현진(서한GP)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기록지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 김중군과 정의철이 각가 2위와 3위를 기록,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 GP 트리오가 모두 톱3를 기록해 긍정적인 개막 라운드 결과를 예고했다.

슈퍼6000 클래스 FP1은 4월 1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안현준(원레이싱)을 제외한 16대만이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9시 4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FP1은 웨트 상태에서 진행된 1차 오피셜 테스트와 다른 드라이 상태에서 진행된 첫 주행인 만큼 더욱 신중한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됐다.

FP1 결과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장현진이 6랩 주행에서 1분54초358을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선정되면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서한 GP의 든든한 둘째형을 맡고 있는 김중군은 총 1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7랩 주행에서 1분54초484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장현진보다 0.126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8랩 주행 중 7랩에서 1분54초619를 기록한 정의철은 팀 동료 김중군보다 0.135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오네 레이싱의 오한솔이 정의철보다 0.428초 늦은 기록으로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이정우(오네 레이싱), 최광빈(원레이싱)이 각각 5위와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미쉐린을 장착한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박석찬(브랜뉴 레이싱),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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