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오네 레이싱 김동은 선수에게 공인 100경기 출전 기념 보드 전달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오네 레이싱의 김동은 선수에게 공인 100경기 출전 기념 보드를 전달했다.

이날 김동은 선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슈퍼6000 클래스) 1라운드 출전을 통해 KARA 공인 대회 100번째 출전 기록을 완성, 통산 14번째로 KARA 센추리 클럽 멤버로 합류했다.

공인 100경기 돌파는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며, 지금까지 13명의 드라이버가 센추리 클럽에 포함돼 있다.

김동은 선수는 4살 때부터 카트에 입문, 전일본 카트 선수권 등에 참가하며 어렸을 때부터 일본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어 ‘2010 CJ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참가로 서킷 레이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에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참가해 종합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결승 레이스 기준으로 이번 개막전을 포함해 통산 87회 출전했으며, 7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100경기 이상 참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정의철(2021년), 박동섭(2022년), 정회원(2023년), 김효겸(2023년), 장현진(2024년), 김동은(2025년) 총 14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다.

한편, KARA는 연말 진행되는 ‘KARA PRIZE GIVING’에서 김동은 선수에게 센추리 클럽 기념 반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