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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11 12R] 군터, ‘2025 자카르타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막시밀리안 군터(DS 펜스키)가 ‘2025 자카르타 ePrix’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5 자카르타 ePrix’는 6월 20, 21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마련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1랩=2.370km)’에서 개최됐으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1 12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됐다.

FP1은 대회 첫 날인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4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11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독일 출신의 군터는 우승 경험이 있는 장소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1분6초050을 기록, 1분06초342를 기록하며 선전한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태그호이어 포르쉐)를 0.292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스위스 출신의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마힌드라 레이싱)는 다 코스타와 0.042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영국 출신의 올리버 로우랜드(닛산)가 모르타라와 0.014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위는 로우랜드보다 0.046초 늦은 1분06초444를 기록한 스위스 출신의 니코 뮬러(안드레티)가 차지했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 듀오 미치 에반스와 닉 캐시디는 각각 6위와 7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댄 틱텀(쿠프라 키로), 장-에릭 베르뉴(DS 펜스키), 데이비드 베크만(쿠프라 키로)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2025 자카르타 ePrix’ FP1 결과 상위 14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5명은 0.4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였다.

‘2025 자카르타 ePrix’는 6월 21일 오전에 동일 장소에서 두 번째 연습 세션(FP2)과 함께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38랩 + 추가랩’ 주행으로 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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