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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4라운드 23 ~ 24일 인제 스피디움 개최.. ‘인제 내구’ 나이트 레이스 진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정민)이 주최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4라운드가 8월 23, 24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특히, 대회 메인 이벤트인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는 출범 이후 최초로 300km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특히,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풀코스를 77랩 주행해야 하는 만큼 약 3시간의 경기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는 야간 경기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변수가 생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참가 팀과 선수들에게는 낯선 야간 환경의 트랙에서 평소 기량을 발휘하는지는 물론, 경주차 관리를 위해 피트에서 진행되는 정비 작업 등도 이번 레이스의 재미 요소로 꼽힌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경쟁하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와 드라이버의 목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하게 달성하는 지를 다투는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가 펼쳐진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4라운드 포스터
경기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드래그 이벤트가 펼쳐진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와 기아 EV6 GT, 그리고 테슬라 모델 3가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정해진 거리를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고, 사전 투표를 통해 승자를 맞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드래그 이벤트에 참가한 경주차에 동승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정민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도입하면서 꾸준히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며, 이번 4라운드의 경우 엔진오일 브랜드 ‘앱솔(ABSOL)’이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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