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6R] 시리즈 리더 김현수, LiSTA M 5라운드에서 시즌 첫 폴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LiSTA M 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서 한치우(스피드존)를 0.249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 시즌 첫 폴 포지션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최종 라운드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폴 포지션을 기록함에 따라 3연승 달성과 함께 조기에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LiSTA M 클래스 5라운드 예선은 9월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5라운드 예선에는 엔트리한 10대 모두가 참가했으며, 다소 흐린 날시 아래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30분간 치열하게 전개된 예선은 세션 초반 주행에서 대부분의 순회가 확정됐다. 예선 결과 1분47초701을 기록한 김현수가 1분47초950을 기록한 한치우를 0.249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개막전 우승 주인공 한치우는 역주를 펼쳤으나 김현수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했던 김건우(대건모터스)는 역주를 펼쳤으나 한치우보다 0.055초 늦은 1분48초005를 기록해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4위는 김건우와 0.381초 차이를 보인 홍찬호(자이언트 팩토리)가 차지했으며, 선형조(MIM 레이싱), 서현민(자이언트 팩토리), 박범근(자이언트 팩토리), 이관수(MCK), 노진환(MCK), 진태현(MCK) 순으로 이어지며 예선이 마무리됐다.
LiSTA M 클래스 5라운드 결승 경기는 9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0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스튜디오 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