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 마스터즈 5R] 인제내구 5R, 5개 클래스 39대, 드라이버 85명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내구 5라운드에는 5개 클래스에 역대 최다인 39대, 드라이버 85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종합 우승자를 결정하는 최종전인 인제내구 5라운드는 10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되는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5라운드에서 진행되며, 3시간 주행으로 진행될 에정이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는 상전 부문에 있어서 각 클래스별 상전 외에도 통합 우승자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에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클래스별로 살펴보면, 3,800cc 미만 자연흡기 엔진과 2,000cc 미만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1 클래스에는 7대, 드라이버 15명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라운드 결과 개막 4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은 2시즌 연속 종합 우승을 전 경기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작성하기 위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김요셉-임형수가 시즌 첫 종합 우승과 함께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7시즌 연속 챔피언의 주인공 정경훈(비트 R&D)이 팀 동료 조익성과 호흡을 맞춰 아반떼 N으로 첫 도전에 나서고 있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000cc 미만 자연흡기 엔진과 1,600cc 미만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 클래스에는 6대, 드라이버 1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NGT2 클래스에서는 시즌 1승과 함께 누적점수 53점을 획득하고 있는 엔트리 38번 최창열-지인호가 종합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시즌 1승과 함께 누적점수 32점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는 엔트리 43번 박민제-정연섭이 대역전 드라마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홍준기-염기태-조예찬으로 구성된 엔트리 44번과 성종세-홍준영으로 구성된 엔트리 45번이 시즌 첫 도전과 함께 우승을 노리고 있어 오랜만에 INGT2 클래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00cc 미만 현대 N R튠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N 클래스에는 아반떼 N 8대, 벨로스터 N 5대 총 13대, 드라이버 3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클래스 기준 가장 많은 참가 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INGT2N 클래스의 경우 시즌 3승과 함께 누적점수 96점을 획득한 엔트리 67번 이상진-정윤호-이재연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회 우승 포함 3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12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엔트리 66번 김태일-장성훈-이기현이 치열한 종합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2팀의 종합 우승 경쟁과 함께 시즌 첫 도전에 나선 5개 팀이 이번 최종 라운드에서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 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0cc 미만 현대 N 튜닝카가 참가하는 INGT2N EVO 클래스에는 아반떼 N, 벨로스터 N 등 총 5대, 드라이버 1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NGT2N EVO 클래스의 경우 4라운드에서 단일 출전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이번 5라운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경쟁을 펼치는 만큼 참가 팀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600cc 미만 자연흡기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3 클래스에는 아반떼 MD 8대, 드라이버 14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INGT3 클래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시즌 1승 포함 4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누적점수 104점을 획득한 엔트리 84번 최정혁과 시즌 3승을 달성하며 6점 차이로 추격하며 접전을 펼치고 있는 엔트리 82번 표명섭이 치열한 종합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의 치열한 종합 우승 경쟁 외에도 시즌 첫 승과 함께 시즌 첫 도전에 나선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인제내구 통합 우승과 함께 세부 클래스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5라운드는 10월 11일 예선과 결승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



